2020. 8. 2. 03:20ㆍ인터뷰 정리 [BTS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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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잘 하지 못해 혹시나 잘못 전달될까 봐 전체 멘트를(=질문, 멤버들의 멘트와는 무관) 옮겨 적진 않았습니다. 질문의 흐름과 느낌만 봐주세요!
둘셋 방! 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Q.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남을 것 같은 멤버는?
알엠 : 이 코너 진짜 오랜만이다
정국 : 그러게
슈가 : 왠지.. 왠지 나일 것 같은데?
제이홉 :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남을 것 같으려면 뭔가 굉장히 대처가 빠르고 어떻게 보면 영악하고
진 : 캠핑 좋아하니까 또
슈가 : 아 그치 왠지 나일 것 같아. 악착같이 살아남는다 나는
뷔 : 아미분들이 고른 건 난 정국이
진 : 정국이도 맞지
정국 : 나일수도 있을 것 같아
제이홉 : 정국군과 슈가
지민 : 3위도 있는데?
- 3위는 진입니다.
제이홉 : 진!
슈가 : 왜왜왜 진이지?
제이홉 : 잘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가?
알엠 : 요리?
슈가 : 왜 진이지?
진 : 후라이팬이라도 있어야 해 먹는데 무인도엔 그런 게 없지 않나?
알엠 : 낚시 낚시
진 : 아 낚시?
뷔 : 낚시를 해서...
진 : 아~ 정글의 법칙
제이홉 : 예능이 한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알엠 : 또 맏형이잖아요
정국 : 맞아요 맏형이잖아요
진 : 맏형이면 살아남아? (하하핫하)
- 요리 잘하시니까!
뷔 : 그렇지 음식이 익은 지 안 익은 지는 확인할 수 있으니까
진 : 그렇지 안 익은걸 먹으면 위험할 수가 있으니까
- 2위는 슈가입니다.
알엠 : 그럼 1등은 정국이네~
슈가 : 아쉽네 아쉬워
정국 : (윙크)
- 슈가 상 기분이 어떠세요?
슈가 : 아쉽네요
제이홉 : 1위를 원했나 봐요
슈가 : 서운하다(웃음) 생존술 이런 거 많이 보고 있거든요. 혹시나 모를까 봐 (웃음)
정국 : 맞아요 많죠 그런 거
- 1위는 정국입니다.
알엠 : 사스가 (역시)
제이홉 : 제이케헤이~
정국 : 일단 아미들한테.. 이유가 듣고 싶네요
제이홉 : 그러니까요
정국 : 뭐 이제 힘이.. 세서? 나무 같은 걸 잘 타 가지고 생존을 잘할 것 같은가?
진 : 그렇죠 그쵸 그럴 수 있지
알엠 : 내 생각엔 얘가(네가) 이런 쪽으로 잘하니까
정국 : 약간 약간 타잔을 생각하시는 거 아니야? (웃음)
알엠 : 되게 잘하는 게 많으니까
정국 : 하지만 저는 무인도에서 아미 여러분들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살 수 없습니다!
형들 : 오오~~ 오오
정국 : (윙크)
슈가 : 가장 좋은 방법은 무인도를 안 가는 방법이지
제이홉 : 그렇지 그렇지
- 7위가 지민 상입니다.
6명 : 음~
슈가 : 생존이 불가능해 보이나 보다
진 : 혼자 살아남을 수 없는 사람
정국 :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민 씨
지민 : 저 같은 경우는 항상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Q. 무인도에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면?
제이홉 : 저는 칼? 뭔가 이렇게
슈가 : 하나 가져가라고 하면 칼 가져가야 돼
제이홉 : 깎고 뭐를 할 수 있는
지민 : 불 피울 수 있는 그게 있지 않아요? 안에?
진 : 부싯돌 부싯돌
슈가 : 안에 같이 들어가 있어
진 : 아~
- 슈가 상은요?
슈가 : 저도 칼인 것 같아요. 칼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제가 요즘 영상들을 보니까 칼이 없으면 안 되더라고. 다큐멘터리 채널 보면 많이 나오거든
진 : 맞아 맞아
- 정국상은요?
정국 : 저는 아까도 말했듯이 아미 여러분들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아미 여러분들과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미 여러분들의 칼이 되어 드릴게요
제이홉 : ㅎㅎㅎㅎ
정국 : 사사삭 사사삭 삭삭 (칼 흉내)
- 뷔상은요?
뷔 : 저는 배!
슈가 : 배?
진 : 탈출해야지
뷔 : 제가 원할 때 탈출하고 싶어서
정국 : 배가 기름이 없으면?
- (못 들으심) 지민 상은요?
정국 : (뻘쭘) 넘기도록 하지
지민 : 어.. 제 생각에는요 음.. 정국이를 데리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 알엠상은요?
알엠 : 글쎄 역시 스마트폰이 좋지 않을까..
지민 : 안 터지잖아요.
정국 : 거기 안 터지잖아요.
알엠 : 요즘은 다 터지더라고 (끄덕)
진 : 요새 태평양도 터져
알엠 : 한 명이 안테나를 갖고 가고
뷔 : 그리고 누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갖고 가
정국 : 랜선 꽂는 데가 없잖아
뷔 : 그럼 콘센트를 가져가야지
제이홉 : 무인도가 아니죠~ 그러면
정국 : 거기서 집 하나 지어 그냥
Q. 알엠상! 멤버 7명이 무인도에 남겨졌다면요?
알엠 : 그럼 일단.. 어 글쎄요. 일단 뭐 윤기형한테 물어봐야 돼요.
지민 : 맞아요.
알엠 : 그리고.. 정국이한테 시켜요 그걸.
지민 : 형은 뭐할 건데요 그럼
정국 : 안무 연습(웃음)
알엠 : 어 난 안무 연습(웃음)
슈가 : 역할을 배정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지.
뷔 : 윤기형이 이런 거에 빠싹 하기 때문에 윤기형의 말을 들어야 해요.
슈가 : 에.. 뭐 다큐멘터리 채널 4년째 열심히 보고 있기 때문에
알엠 : 애청자 애청자
진 : 독버섯 구분할 줄 아세요?
슈가 : 아~ 네 알죠. 버섯은 안 먹는 게 좋아요 그냥.
지민 : 아닙니다 저희는 무인도에 가지 않습니다-
정국, 제이홉 : (웃음)
Q. 가장 세련된 멤버는요?
정국 : 난 아니네
진 : 나도 아니네
알엠 : 내가 봤을 땐 제이홉
진 : 제이홉 화려하지
슈가, 정국, 진 : 제이홉, 지민, 뷔
알엠 : 제이홉이랑 뷔랑 높을 확률이 높아요.
슈가 : 진형뚜..
진 : 난 얼굴이 세련됐지
지민 : 그런 말은 안 했습니다.
진 : 에이 그걸로 이미 다 먹고 들어가는 거야
지민 : 분위기가.. 가장 조금 세련된 느낌을..
알엠 : 약간 도시남자다?
지민 : 네 그런 느낌?
뷔 : 그치 형이 도시 남자지
- 3위는 지민입니다.
슈가 : 지민이는 액세서리 같은 걸 좀 화려하게 해
(지민 퍼포먼스 중)
진 : 아니 7명 중에 3위 해놓고 뭘 그렇게(웃음)
슈가 : 뭐 5천8백만 중에 3위 이러면..
지민 : (퍼포먼스 중)
- 2위는 제이홉입니다.
정국 : 오 그럼 1위는 누구야? 아! 오히려 남주녕.. 일수도 있...
진 : 갑자기 정국이 일 수도 있어. 패딩 입은 정구기
정국 : 아냐 나는 아니야 뷔형
(지민 퍼포먼스 중)
진 : 왜 네가 세리머니를
정국 : 오늘 또 멋있는 페도라를 또 하고 왔죠. 춤 한 번 춰주세요
제이홉 : 오늘 약간 마이클잭슨 같은데
슈가 : 최번개 같은데? 최번개
정국 : 그 춤춰줘요
(가마우지 댄스 중)
정국 : 아학학학학 핰핰핰핰
6명 : (단체 웃음)
제이홉 : 화려하네요 세련됐네요 세련됐어
정국 : 어우 웃겨라
- 혹시 예상하고 있었어요?
뷔 : 아 아닙니다. 저는 우리 방탄 멤버 여러분들이 다 세련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 뷔군 42.4%의 득표율을 얻었어요.
뷔 :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남)
정국 : 세레머니 세레머니 가자!
제이홉 : 렛츠고!
뷔 : (가마우지 댄스 2, 이번엔 화면 밖으로 나감)
뷔 : 아이 이거 진형 하지 말자
알엠 : 이거 진 슈가,,
제이홉 : 진 슈가 제이케이?
뷔 : 나는 개인적으로 호비 형을 음식 잘하는 사람으로 뽑고 싶어요
제이홉 : 아~ 아닙니다.
지민 : 저런 질문은 1위 2위보다 3위가 궁금해요.
슈가 : 요리를 하는 모습들이 나간.. 멤버들이 이제
정국 : 내가 3위일 것 같아요
슈가 : 어 너도 조금 나갔었고
지민 : 제가 3위일 가능성이 조금 있지 않을까요?
슈가 : 너랑 홉이는 거의 치우기 위주 아니야?
제이홉 : 그렇죠 저희는 정리 담당이었죠.
뷔 : 나도 요즘 좀..
제이홉 : 너는 데코 담당이었지
진 : 남준이도 알리오 올리오 만들었잖아.
제이홉 : 맞어맞어
알엠 : 그랬나요? 제가?
- 1위부터 하겠습니다. 1위는 진입니다.
진 : 이건 많이 나가서 그래
슈가 : 고유명사처럼 된 거예요 형은
(지민 세리머니 중)
알엠 : 아니 지민 아니고 진인데..
진 : 1등은 내가 했는데 왜 세레모니는 너가 하니?
뷔 : 대신하는 거예요 그냥 (웃음)
- 진상이 68%를 받았어요
6명 : 세레모니해 세레모니 해
진 : (가마우지 댄스 중)
뷔 : 형 그렇게 나가면 돼요 좋아요 좋아요!
정국 : 이건 수 가형이다 (슈가라고 안 함 수가라고 함)
- 2위는 슈가입니다.
제이홉 : 아이~ 슈가!
진 : 슈가!
- 슈가 상 28% 득표율입니다. 진 상이 68%고 슈가 씨가 28%니까 지금까지 둘이 모아서 98% 데스
7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뷔 : 그럼 한 표도 못 받은 거야?
정국 : 아쉽군뇨
진 : 아니 그럼 꼴찌는 몇 표야?
제이홉 : 3위 누군가요 3위 3위 봅시다.
(지민 세레모니 중)
- 3위는 정국입니다.
뷔 : 야 정구가! 정국아 정국아 나가
정국 : (가마우지 댄스 중, 화면 밖으로 나감)
뷔 : 좋아 좋아 좋아
- 정국상은 2%입니다.
뷔 : 야 너 2퍼래
(정국이 아직도 안 돌아옴. 화면 밖에서 춤추고 있음)
- 지민 씨 제이홉 씨 알엠씨 뷔씨가 1프로 이하 데스
7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굉장합니다
- 진상 1위 업
진 : 이거는 제가 그냥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방송으로 (그런 모습들이) 많이 나가서 그런 것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른 친구들도 맛있는 거 굉장히 잘 만듭니다. 슈가도 그렇고 정국이도 그렇고 네..
제이홉 : 조만간이면 저희 예능이 공개되는데
진 : 그렇죠 그렇죠 거기서 하나씩 했잖아요.
제이홉 :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진 : 지민 씨 물만두!
지민 : 제가 그랬어요?
진 : 지민씨 뭐하나 만들지 않았나?
지민 : 컵라면 만들었습니다.
진 : 아 맞다 맞다
슈가 : 물만 부으면 되잖아. 만들었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
진 : 어쨌든 요리는 요리잖아. (웃음)
정국 : 차려놓은 밥상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웃음)
- 라면은 요리죠
진 : 아우(끄덕) 라면은 요리지 뭔갈 집어넣으면 요리지
- 슈가 씨 최근에 만든 요리가 있다면?
슈가 : 어 뭐 만들었지?
제이홉 : 뭐 많이 만들었는데
슈가 : 사실 요리를 해 먹을 일이 거의 없어가지고 어.. 배달로 먹고 그래 가지고 저희 그때 곧 나갈 예능에서 요리를 많이 했으니깐요
제이홉 : 에 정말 다양한 요리를 했어요
슈가 : 별의별 거 다했던 것 같은데
진 : 엄청 많이 했지
- 정국상은요?
정국 : 저는 최근에 버터에 소고기를 튀겨서 좀 자주 먹었습니다.
알엠 : 너 피자 잘하잖아
진 : 맞아 정국이 피자
정국 : 아 근데 진짜 맛있어요 버터 좀 많이 들어가는데 버터 녹여서 소고기 한 번 튀겨먹어 보세요. 굉장히 맛있습니다.
슈가 : 버터 안 타?
정국 : 안 타요 정제된 버터 쓰면 안 타고 또 피자 만들어 먹는 거 좋아하고
- 피자요? 도우를 돌려서요?
정국 : 아이 아이아니(웃음) (도우 돌리는 척)
슈가 : 요즘은 도우가 잘 나오지
진 : 맞어
정국 : 그거 팁 있어요 피자 도우가 크잖아요. 또띠야 그걸 오븐이 있으면 에어프라이어도 되고 거기다가 토마토소스 바르고 치즈 올리고 토핑 얹고 마지막에 치즈 좀 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제이홉 : 셰프네~ 셰프(웃음)
진 : 요새는 인터넷에서 시킨 대로만 해도 성공적인 음식이 나와서
슈가, 정국 : 맞아맞아
(지민 손 듦)
- 네 지민 씨?
지민 : 저 어제 계란말이 만들어 먹었습니다.
제이홉 : 오~
슈가 : 계란말이 한 걸로 그런 자신감 있는 얼굴로 말하지 말라고요(웃음)
지민 : 계란말이 쉬운 거 아니에요
슈가 : 쉬운 건 아닌데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었어. 방금
- 네 뷔씨?
뷔 : 저 어제 날치알에 밥 비벼먹었습니다.
6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 : 먹은.. 메뉴 얘기하는 시간이 아니에요~
슈가 : 그런 거 크게 얘기하지 말라고
지민 : 비비는 기술이 다를 수도 있어
정국 : 볼 때마다 새로워 진짜
- 가장 깨끗한 멤버는?
정국 : 이야~ 이거는
진 : 이거는 이미지 따라간다
제이홉 : 아 이거는
지민 : 꼴등이 궁금해 꼴등이
알엠 : 요즘 알엠 방 굉장히 깨끗하잖아
정국 : 이거 제가 순위 맞춰볼게요 1위 제이홉이고
알엠 : 아 1위는 제이홉이지
정국 : 2위 저예요
진 : 2위 나지
알엠 : 너..?(정국에게) 너?
진 : 아 2위는 나지
정국 : 그런가?
뷔 : 일단은 날 더러운 사람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아(웃음)
지민 : 너?
알엠 : 이미지 좀 바꾸자 진짜
제이홉 : 다들 다 사실 정리를 잘하거든요
알엠 :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부터 개요.
슈가 : 이야~ 이야 대단한 건데 그건
- 3위는 정국입니다.
정국 : 오 봐 봐 봐봐
알엠 : 오 3위네
정국 : 나 순위권에 있다니까 (윙크)
지민 : 나는 상위권에 없으면 좀 그런데?
진 : 지민 씨는.. 이미지가 좀 그렇죠
지민 : 이미지가 좀 더럽습니까?
슈가 : 아니 넌 약간 좀 널브러져 있는..
진 : 맞아 넌 항상 바닥에 누워있잖아
뷔 : 근데 내 방 되게 깨끗한데 나는..
- 2위는 슈가입니다.
슈가 : 또 2위야? 또 2위야?
정국 : 부동의 2 윈데?
진 : 순위권에서 밀려날 것 같은데
슈가 : 나.. 나? 그렇게 깨끗하게 정리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 1위는 제이홉입니다.
정국 : 근데 이건 진짜 인정
- 제이홉상 72%를 얻었어요
진 : 와 72프로 ㅋㅋㅋㅋ
알엠 : 그럼 나머지는..
뷔 : 나머지는...
슈가 : 나머지는....
- 슈가 상은 8%입니다.
슈가 : 나 8프로?
- 정국상 6%입니다.
슈가 : 이 통 계면 사실상 제이홉을 제외하고 다 비슷하다는 거 아니냐?
뷔 : 잠깐잠깐 4-7위 좀 공개해주시겠어요?
진 : 4위는 나지
- 공개해도 괜찮으시겠어요? 4위는 진 씨입니다.
진 : 와~!~~~~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 바퀴 돌기)
슈가 : 이런 걸로 좋아하지 말라고요(웃음)
- 5위는 지민 상입니다.
지민 : 둘이 나와요 둘이 나와요
뷔 : 야 열받..
(지민이 손 잡고 뷔, 알엠 데리고 나옴)
- 6위는.. 뷔씨입니다!
뷔 : 우와!!
아 이걸로 왜 좋아하지.?
7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엠 : 아 잠깐만 진짜 오해하시는 거예요.. 진짜 저 3일에 한 번씩 청소합니다.
뷔 : 3일에 한 번씩 청소해요?
알엠 : 먼지 다 밀고
뷔 : 저는 아침저녁으로 하는데..
(지민이 가리키며 바라본다(거짓말) / 뷔 웃으며 시선을 피한다)
진 : 저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해요
- 제이홉 씨의 72%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국 : 정확한 것 같아요
슈가 : 이 정도면 나머지 2-7위는 의미가 없다니깐 다들 비슷할 거야
알엠 : 이건 제일 깔끔한 사람 한 명만 뽑는 거야
제이홉 : 저 말고 다른 친구들이 할 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뷔 : 2,3,4,5,6,7위는 의미가 없어요
슈가 : 우린 그냥 말하면 안 돼 의미가 없어
제이홉 : 사실 멤버들이 정리를 너무 잘해가지고
슈가 : 나는 버리질 못해
Q. 우주의 기운과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은? 우주인과 친할 것 같은 사람은?
7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뷔 : 이것도 ㅋㅋㅋ 약간 내가..
슈가 : 이건 그냥 뷔 야 축하한다 태형아
진 : 춤부터 춰 춤부터
알엠 : 뷔 95% 예상합니다.
슈가 : 우주의 기운이 외계인을 말하는 건가?
알엠 : 또 타타 때문에
정국 : 1위부터 보여주세요
- 1위는 뷔입니다.
슈가 : 몇 프로에요 후루야상 몇 프로에요
- 77%입니다.
슈가 : 이 정도면..
뷔 : 이게 깨끗한 사람이...라고 하면 기분이라도 좋지 우주인과 친해질 것 같은 사람은 이건 뭐.. 어떻게 해야 하지?
(뷔 세리머니 노홍철 분 짤)
슈가 : 아냐 어떤 생명체를 봐도 편견 없이 대할 것 같다.. 이런 뜻인 거지
- 2위가 제이홉 씨, 3위가 진 씨입니다.
지민 : 잠깐 이거는 7위가 제일 정상인인 거네
슈가 : 왠지 나 7위일 것 같아
- 7위는 슈가 상입니다.
뷔 : (벌떡) 이 형이 승자 아니에요?
- 7위 슈가 상은 1.4%를 얻었어요
7명 : 오~
슈가 : 일단은 뭐 저는 대화가 가능해야 하잖아요 근데 저는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뷔 : 그럼 저는 대화가 가능해요..?
슈가 : 약간.. 그럴 수도 있지
알엠 : 내가 봤을 땐 넌 가능할 수도 있어
슈가 : 알고 있을 수도 있어 너가 (진지)
- 뷔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1위 된 기분은?
슈가 : 77프로야 이건 독식이야
지민 : 총 한 번 쏴줘
(다시 노홍철분 짤 따라)
7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가 : 이게(총 쏘는 거) 우주에선 사랑한다는 표현일 수도 있잖아
뷔 : 그치그치
- [Your eyes tell]이 1위를 했어요. 정국 씨 소감은요?
정국 : 아 일단 너무 영광이고요 너무 반응이 좋아가지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아미 여러분들께
- 지난 온라인 쇼케이스 때 진 씨가 [Stay gold]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가 마지막의 유토피아 같은 장면이라고 하셨는데요. 그 꽃과 나무가 진짜인가요?
진 : 그 스튜디오에 유토피아 같은 세계가 펼쳐져서 아름다웠죠. 생화랑 뭐 이런 거였었어가지고 더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 알엠상부터! 랩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나요?
슈가 : 와 이거는..
뷔 : 나도 궁금하다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정국 : 형이 좋아하는 만큼
알엠 : 글쎄요.. 어렸을 때는 이제 막 그런 거 했었죠 라임 노트 쓰고 펜 물고 그 발음 연습..
진 : 너도 했었어?
알엠 : 엄청 했었죠
슈가 : 저도 했어요
진 : 아 그래?
알엠 : 외국 래퍼들 가사 보고 그런 게 도움 많이 됐던 것 같긴 해요
슈가 :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긴 해요
알엠 : 좋아하는 노래 있으면 뽑아서 많이 연습하고 따라 하고 그다음에 자기 것을 써보는 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나
Q. BTS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뭘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알엠 : 글쎄요.. 아마 이제 학교 다녀서 대학교 나오고 지금 아마 취준생 취업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아요.
슈가 : 무슨 과 가고 싶었냐
알엠 : 문과 분들은 상경. 경영학 과기 때문에 경영학과에 가서 회사 취업하는 게 목표였을 것 같아요. 쉽진 않았겠죠 근데
- 첫 번째 진 씨! 어떻게 그렇게 잘생겼어요?
슈가 : 첫 번째 질문이 약간 당황스러운 질문이 나오는 건가?
알엠 : 아미들이 보내준 거 맞아?(웃음)
진 : 이거는.. 뭐 타고나야죠 이건 별 수 없습니다
정국 : 오~ 자신감 있는 대답
슈가 : 그런 말 하면서 귀 빨개지지 말라고요
진 : 아 지금 너무 부끄러워요 아핰핰핰 이건 뭐 타고나야죠 별 수 없습니다 (얼굴, 귀 빨개짐)
- 최근에 즐거웠던 일 있어요?
진 : 최근에 즐거웠던 일이라고 하면 멤버들이랑 안무 연습하면서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시간이 그냥 최근 들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아닌가..
슈가 : 요즘 건반뚜 치잖아요
진 : 그건 그냥 개인적인 취미 목표 이런 느낌이라서
슈가 : 친 거 들려주길래 즐겁게 하는 줄 알았어요
- 곡을 만들 때 어디서부터 만드나요?
슈가 : 아 그건 상황마다 다를 것 같은데 비트 먼저 만들 때도 있고 멜로디만 생각이 나서 편곡을 할 때도 있고 가사 같은 건 글을 평소에 써놓으니까 그걸 토대로다가 그걸 나중에 가져다 쓰면 되는 거라서 뭐.. 사실 곡 작업을 빠르게 하는 편이라서 그걸 되게 동시적으로 하죠.
- 취미가 있나요?
제이홉 : 이 형 너무 많은데~?
슈가 : 취미가 많다긴 보다는 기타에 폴인이라서 이상하게 기타를 치면 명상하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정국 : 좋네
슈가 : 그래서 요즘 눈 뜨자마자 기타 치고 스케줄하고 기타치고 시간 있을 때
뷔 : 형 책 보는 거
슈가 : 아 책 보는 거랑 건반 또다시 시작했다가 아 건반 일단 좀 기타 빨리 끝내고 건반으로 돌아가려고요
- 슈가 상 어떤 분위기로 기타 치는지 보여줄 수 있어요?
슈가 : 저는 이제 8-90년 대 포크 음악을 연습하고 있는데
제이홉 : 조만간 한 번 보여주세요~
슈가 : 아니(당황) 근데 그 정돈 아니야 나 이제 시작한 지 일주일 조금 지났거든? 이제 10일도 안됐는데..
뷔 : 아미 여러분 이제 슈가 형이 기타를 배우고 브이 앱으로
슈가 : 아니..
뷔 : 브이앱으로 한 번 보여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6명 : (박수) / 슈가 : 나 10일.. 10일 10일.. 10일 됐어
진 : 나도 피아노 시작한 지 10일 만에 유튜브에 올렸었어
슈가 : 제가 잘 치게 되면 보여드릴게요. 저도 보여드릴 의향은 있어요. 잘 치게 되면 보여드릴게요
- 제이홉 상! 몸이 바뀐다면 멤버들 중 누구랑 바꾸고 싶어요?
지민 : 다이조부데스 다이조부데스
제이홉 : 오 괜찮다고? 그래 그럼 넌 제외하고(웃음)
지민 : ^_^;
진 : 나랑 한 번 바껴 봐야 돼. 몸이 바껴 봐야 춤추는 게 이렇게 힘들구나
제이홉 :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저는
뷔 : 왜 나한텐 시선을 안 줘요..
제이홉 : ㅋㅋㅋㅋ 미안하다 저는.. 그래도 친구인 알엠과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알엠 : 재밌기야 하겠다. 형 아니고 나만 체험해봐도 우리 안무가 얼마나 힘든지 (웃음)
- 알엠씨랑 몸이 바뀌면 뭘 하고 싶어요?
제이홉 : 저요? 저는 뭔가를 집중해서 공부해보는 걸 남준이 몸에서 뭔갈 느껴서
슈가 : 아 남준이의 뇌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알엠 : 정말 특이한 걸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슈가 : 못한 거에 대한 열망이랄까
- 지민 씨 언제 가장 안심을 느껴요? (행복을 느껴요?)
정국 : 정국이와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지민 : 어... 그냥 옆에 둘러봤을 때 멤버들이 있을 때 가장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슈가 : 무대 올라갔을 때 되게 안심되지 않냐?
지민 : 저는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 무대하고 내려왔을 때 스테이지에서 내려왔을 때 가장 뭔가 조금 허전함? 그런 게 있다고 느꼈는데 멤버들이 옆에 있을 때 가장 위로가 되고 그러는 것 같아요.
- 태형 씨 데뷔 초와 지금 봤을 때 성장한 부분은요?
뷔 : 음... 젖살?
슈가 : 젖살이 빠졌다..?
제이홉 : 이런 표현이 있어요?
뷔 : 이게 어릴 적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지금 점점 더
지민 : 성숙해졌다?
뷔 : 네 성장했다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
제이홉 : 나는 우리 태형 씨 어깨가 진짜 많이 넓어진 것 같아요. 뼈가 자랐어
- 평생도록 하고 싶은 게 있나요?
지민 : 아 뷔상 고마워요 (크)
제이홉 : ㅋㅋㅋㅋㅋㅋㅋ (얘 뭐야)
뷔 : 어.. 저는 계속 만나고 싶어요. 멤버들! 가끔씩 잘 지내? 죽을 때까지 만나고 싶어요
- 정국 씨 제일 신나는 곡이 뭐예요?
정국 : 제일 신나는 곡.. 뭐가 있을까
지민 : 유포리아?
정국 : 아니에요 유포리아는 막 신나는 곡은 아니에요
뷔 : 정국이 ON 춤 신나 하잖아
정국 : 아 그렇죠 ON 재밌죠
슈가 : 유포리아 그거 안 무섭냐?
뷔 : 너무 안전장치가 발판만 있으니까
정국 : 무섭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노래와 분위기와 아미들이 나를 보고 응원해주는 소리 때문에 그런 감정을 느낄 새가 없어요. 노래 부르면서 너무 행복해가지고 진짜 되게 좋아해요. 아 이제 못하네요 아..
제이홉 : 아쉬운 건 콘서트 끝나기 전에 정국이 말고 타봤어야 됐는데 가위바위보 진 사람(웃음)
슈가 : 나 절대 안 타 무서운 거 싫어
지민, 알엠 : 나 한 번 타보고 싶다
진 : 기절할 것 같아
슈가 : 형 뉴질랜드에서 잘 탔잖아요?
진 : 야 그거 벌벌 떨면서 탔다
슈가 : 나랑 지민이는 안 탔지 그때
알엠 :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즐거운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끝나고 벌써 끝인데 한 명씩 인사를 드리고 마무리를 지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이홉 : 네 뭐 오랜만에 팬분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 기회들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으니 우리 또 곧 만납시다. 여러분들 너무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나마 여러분들을 보고 또 소통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지민 : 네 여러분 이렇게 여러분들과 오랜만에 소통을 아 요즘 들어 자주 이런 식으로라도 뵙는 것 같아요. 이렇게라도 뵐 수 있는 건 항상 감사드리고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있고 그러니까 기다려주시고 또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국 :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아미 여러분들이 저희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시간을 가져서 되게 좋았던 것 같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열심히 또 준비 중이니까 여러분들 빨리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 : 네 우리 아미 여러분들 오늘 함께 해서 너무너무 즐거웠고 정말 보고 싶네요. 지금 날씨가 더운데 우리 덥고 짜증 나더라도 밝게 웃으며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도록 합시다. 화이팅!
슈가 : 네 오랜만에 저희 아미 여러분들이랑 편하게 수다 떠는 느낌이라 즐거웠고요. 또 아미 여러분들이 더 보고 싶어 지는 저녁인 것 같습니다. 지금 굉장히 힘든 상황이잖아요? 그 와중에서도 힘든 것보다는 긍정적인 상황들을 보면서 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뷔 :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는데 이제 다들 몸조심하시고 시원한 거 많이 드시고 저희가 정말 아미들 보여주려고 컨텐츠 엄청 많이 찍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항상 사랑합니다.
알엠[일-한] : 오늘 이렇게 온라인 토크쇼를 하는 것 매우 좋았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실제로 보게 된다면 다시 토크쇼를 할 것입니다. 아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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