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08] Amazon Music interview 텍스트 정리

2021. 7. 8. 17:56인터뷰 정리 [BTS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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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합니다. 버터가 빌보드 핫100 3주 연속 1위를 했어요.
알엠 : 어때요?
제이홉 : 사실 3주 1위는 좀 놀랍긴 하네요. 진짜 너무너무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이 들고, 다 그 성과에 영향을 준 우리 팬 여러분들에게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난 일요일이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이었죠. 느낌이 어땠나요?
진 : 처음엔 이 친구들이랑 너무 안 맞아서 '와 이 친구들이랑 어떻게 7년이나 보내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안 맞는 게 결국엔 장점이 돼서 서로서로의 장점을 채워줄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오래 8년!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번역] 알엠 : 시청자분들을 위해 조금 설명해드리자면, 7년이라는 시간은 한국 가수팀들, 특히 케이팝 그룹에 있어서는 어떤 보이 않는 한계와 같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데뷔 8주년을 맞는 날을 그룹으로서 의미가 큰 날이었어요 7년이라는 시간을 넘어서 해 올 수 있었다는 말이니까, 정말 의미깊고 행복했어요. 최고의 생일이었습니다.
지민 : 감사합니다.
뷔 : 땡큐!

[번역] 팬덤의 다양성을 언제 느끼는지, 다른 케이팝그룹도 많지만 아미의 파워는 정말 세상 최고 같은데..
슈가 : 아무래도 공연장에 가면 다양한 나라에, 다양한 연령대에 성별 무관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거든요. 그럴 때 '정말 다양한 (연령)층들이 좋아해주는구나'라는 느낌을 받고요. 저희들이 잘된 이유는 저희들 간의 케미도 케미고. 그리고 아무래도 가수다보니까 본업만큼은 프라이드가 있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하고, 잘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시너지가 돼서 좋은 반응들이 온 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알엠 : [번역] 인터뷰를 할 때마다 '매번 왜 BTS인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 같나요?' '어떻게 이렇게 다양성이 많은 팬덤을 지니고 있나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답은 매번 바뀌는 것 같아요. 태풍의 눈 한가운데 있을 때에는 태풍이 느껴지지 않잖아요. 아마도 나중에 이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그 질문에 옳은 대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너무 바쁘셔서 정신이 없으시죠?
7명 : 네 그렇죠(웃음)
슈가 : 아유 정신 없어요 요즘(웃음)
지민 : 몸이 쉽지 않아요. 힘들긴 한 것 같아요 가끔. 근데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워서 매일 즐겁게 일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버터의 제작과정에 대해
[번역] 알엠 : 아주 단순하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섬머송을 만들고 싶었어요. 모두가 너무 지쳤고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뭔가 무거운 메시지라던가 큰 슬로건은 없어요. '그냥 춤추자. '버터처럼 매끄럽게 즐기면서 팬데믹이 갈 때까지 버텨보자' 하는거죠.
제이홉 : 여름이 되니깐 잘 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뮤비 끝에 버터 조각을 먹는 부분이 있어요. 느끼하진 않으셨어요?
제이홉 : 이게 생각보다 많이 놀라시더라고요. 뮤비 리액션 같은 거 보면 놀라고 그러시던데 단순히 곡 제목이 버터니까 감독님이랑 얘기해서 이런 부분이 좀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싶어서) 원래는 버터를 먹는 게 아니였는데 입에 가까이 가져가고 끝나는 거였는데. 먹는 그림이 얼굴이 더 예쁘게 나와서 그걸로 갑시다! 이렇게 된 거였는데 이게 어우~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알엠 : 제이홉 머리색도 버터 색이라.
그러니까 지금 버터색으로 염색을 하신 것 같아요.
제이홉 : 네 맞아요.(웃음)
진 : 우리나라로 치면 올리브유 한컵을 마신 거 아닐까?
슈가 : 참기름...
제이홉 : 참기름 원샷 이런 느낌인가?
알엠 : 좀 그렇긴 하네.
약간 쌈장 원샷을 그런 느낌.
제이홉 : 아 진짜요?
슈가 : 곡 제목이 쌈장!
진 : 이렇게하니까 확 와닿네. 좀 쇼킹하긴 하네.
제이홉 : smooth like 쌈장~
슈가 : 곡 제목이 다진마늘이면 웃기겠다.
리믹스 만드시면 저 크레딧 주세요. (웃음)
7명 : 웃음

방피디님과의 사진을 봤어요. 그의 음식은 어땠나요?
진 : 요리가 굉장히 역시 미식가는 다르더라고요. 미식가는 요리도 할 줄 알고. 연어 구이에다가 스테이크를 해줬었는데.. 그때는 버터 발매 전이였고, 저희는 다 완성된 상태였는데 그래서 아무래도 버터 축하 기념으로 버터와 관려된 음식을 해주지 않으셨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이홉 : 음식을 사랑하시는 분 같아요.
진 : 진짜 꼼꼼하게 하시더라고
뷔 : 그래서 저희 신사옥 가장 유명한 거 물어보면 밥.
진 : 그치
슈가 : 구내식당
되게 맛있다고 들었어요.
뷔 : 되게 거기에 힘을 많이 준 것 같아 보였어요. 저희도 라면 하나 먹는데 해물이 되게 많이 들어있어서
진 : 깜짝 놀랐어. 라면에 막 전복들어가있어

직접 요리를 하시나요?
슈가 : 한국은 딜리버리가 잘 돼가지고(웃음)
정국 : 가끔 해요 가끔.
알엠 : 하긴 하는 사람 있지 않나? 뷔 요즘
뷔 : 절대 안해요.
알엠 : 파스타랑 스테이크 같은 거 하지 않았냐?
뷔 : 절대 안해요. 못해먹겠어요 그런거(웃음)
제이홉 : 비빔면 해먹습니다. 비빔며언~
진 : 요새는 그런 거 잘 되어 있어서 파스타 같은 경우도 면만 끓이면 소스도 다 돼있고 그래서
뷔 : 면도 불면..
알엠 : 해봤는데 재료 사는 거랑 치우는게 더 힘들었고 돈이 더 많이 들어가요.
진 : 맞아요 맞아요

뷔 : 저는 명절때, 아니면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인데 조기!
제이홉 : 굴비~!
알엠 : 쿨뷔
진 : 영광 굴비 글로리 굴비~
슈가 : 아니 근데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계신 분들이 잡채를 되게 좋아하세요.
제이홉 : 오우 짭쵀?ㅎ
슈가 : 잡채가 되게 맛있대
그거 되게 신기한 거 알아요? 미국 사람들이랑 한국 식당 가면 한국 사람들은 나가면 잡채 절대 안시키잖아요. 그 친구들은 한국 식당 가면 잡채 꼭 시켜요.
알엠 : 비빔밥보다 잡채를 밀어야 돼.
진 : 잡채 나쁘지 않지

특히 저는 소위 말해서 교포다 보니깐, 뭔가 그런 곡들이 들리면 자랑스럽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가사를 듣고 공감이 된다는 팬들이 많으신데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무엇인가요?
제이홉 : 저는 'ON' 가사 중에 '가져와 bring the pain' 이 가사가 굉장히 와닿더라고요. 뭔가 고통을 안고 가는 용감하면서도 멋진 영웅같은 느낌이랄까? 스스로 가사를 곱씹었을 때 희열을 느끼는? 그런 가사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슈가 : 저도 여러 가사를 썼지만 요즘 'ON' 가사가 가장 공감이 되는게 그게 팬데믹 전에 했던거였잖아요. 제 가사 중에 '설령 내 무릎이 땅에 닿을지언정 파묻히지 않는 이상 그저 그런 해프닝쯤 될 거란 걸' 이게 지금 상황이랑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팬데믹에 저희가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이 포기를 한다거나 희망을 놓은게 아니잖아요. 지금 상황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많이 위로가 되더라고요.

지민 : 저같은 경우는 되게 혼자서 감성적인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하는데 'zero o'clock' 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보컬 멤버끼리 하는 노래인데 알엠 형이 가사를 써줬는데 '초침과 분침이 겹치면 세상도 잠깐 숨을 참아' 라는 가사가 있어요. 지금 얘기하면서도 소름돋아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열두시될 때 그거 들을 때도 있고 그래요.
제이홉 : 네(남준이) 머리엔 대체 뭐가 있는 것이냥
알엠 : [번역] 빨리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죠!
지민 : 민망해하는 것 같은데?(웃음)
알엠 : 아니에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다음 질문 듣고 싶어서

방탄을 모르는 사람에게 소개해주고싶은, 방탄을 대표하는 곡은?
진 : 이젠 다이너마이트, 버터
슈가 : 지금은 다이너마이트, 버터
지민 : ON도 ON도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번역] 알엠 : 처음 다이너마이트를 들으면 친숙하게 느껴질 거예요. '아, 이건 들을 수 있겠다' 하는 곡이죠. 그 다음에는 저희가 이전에 했던 곡들, 한국곡들, 우리의 고통이나 존중이나 행복 등을 담은 곡들을 들이시면 될것 같아요. 다이너마이트, 버터, 그 다음은 과거로 가서 2013년 까지요.

시도해보고 싶은 음악 장르가 있나요?
정국 : 저는 보컬이잖아요. 뭔가 무대에서 랩 라인 형들이 랩하는 걸 보면 노래도 약간 저런식으로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엠 : 크리스 브라운이나 저스틴 비버같은?
정국 : 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런 노래를 (하고 싶어요)
노래 하면서 자기 과시들도 좀 하고 그런(노래 하고 싶어요?)
정국 : 그쵸그쵸그쵸 가사 내용에 따라 달라 달라질 것 같긴한데 그런 느낌의 노래를 해보고싶어요.
알엠 : 되게 잘할 것 같아요 정국이는. 그리고 요즘 노래와 랩의 경계가 없다보니깐
제이홉 : 저스틴비버의 <monster>?
슈가 : 그것도 거의 뭐 노래하듯이 랩을 하니깐
뷔 : 뭔가 재지한 걸 방탄이들과 한번 해보고싶어요. 되게 말하면서 멜로디를 속삭이는 걸 랩라인들이 했을 때 되게 멋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슈가 : 보사노바 하나 써줘?
뷔 : 오케이 보사노봐~

서구에서 말하는 남성성의 정의가 아시아권과 많이 다르죠. 그래서 서구에서 많이 궁금해들 하시는 것 같아요. 방탄은 장르도 케이팝이고 비주얼에 굉장히 힘을 주니까. '남성성'이라는 개념에 자꾸 새로운 전례를 세우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나요?
[번역] 알엠 : 저희는 남성성이라든가 남자다움을 재정의해야겠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건 긍정적 효과나 영향을 끼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성이라는 단어에는 저희 자체도 포함되니까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남성성이라던가 남자다움이라는 어떤 꼬리표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도 서구 출신의, 혹은 그 어느 다른 곳 출신의 많은 아티스트처럼 '쿨하다', '쩐다', '멋지다' 이런 말을 듣는 게 좋으니까요.

말씀하셨듯이 아무래도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단정되어있던 게 아니다보니깐 그걸 아시안계 아티스트들이 퍼포밍을 하시면서 인식 자체를 바꾸는 게 되게 긍정적인 것 같아요.
슈가 : 개념이라는 것 자체는 변화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시대성에 많이 변화한다고 생각하는데. 저 어릴 때까지만 해도 힙합 음악 들으면 모든 아티스트들이 막 38바지에 투엑스라지 티 입고 나왔거든요. 근데 지금 보면 그런 건 없잖아. 스키니에 스키니 티셔츠에.. 하이탑에. 그때 그렇게 입었으면 ' 아 저거 힙합아니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 했을거예요. 그런 식으로 시대에 맞춰서 계속 변화해나간다고 생각해요. 모든 정의와 모든 개념들은.

언제 마지막으로 울었나요? 그리고 왜? 저는 미나리를 보면서 울었어요.
알엠 : 재키(인터뷰어)같은 분한테 훨씬 저희보다 퍼스널한 얘기일 것 같고, 저도 보면서 그런 생각했거든요. 교포분들이나 이민하신 2세, 3세 분들이 오겠다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고. 뭐 언제 마지막으로 울었어요?
슈가 : 저는 한 2시간 전에 하품하다가 울었어요.
진 : 하품은 못참지
슈가 : 우는게 그렇게 큰 문젠가? 하품하다 울 수도 있는거잖아.
알엠 : 아니 cry가 아니잖아요 그건~
알엠 : 저는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캔슬되고 그럴 때 집에서 혼자서 너무 화가나서, 주체를 못했던 게 아마 작년 7,8월? 그때 완전 울었어요.
정국 : 또또
알엠 : 제이홉 언제 울었어요.
제이홉 : 기억이 안나냐
뷔 : 최근에 운 적이 없어가지고
진 : 나는 5개월 전에 애니메이션 보고
알엠 : 어떤 거 보고 울었어요
진 : 제목이 기억이 안나.. 애니메이션 보고 울었어요 슬퍼가지고
되게 가벼운 질문이였는데 이렇게 심도있게 대답해주실지 몰랐어요.
알엠 : 너무 진지하게 했구나.(웃음)

10,20년
뷔 : 일단은 그 때 건강만 하다면야~ 물리적으로 우리가 건강 하냐 안하냐에 따라서
슈가 : 물리적으로 가능만하면
알엠 : 글루코사민 열심히 먹고있긴한데
지민 : 그때까지 춤을출 수 있을진 솔직하게 잘 모르겠어요.
뷔 : 우리가 소파에 앉을 수라도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슈가 : 나 20년 뒤면 50인데?
지민 : 한 50, 60
슈가: 30년 뒤면 60이야 우리 아빠나이 (웃음)
알엠 : 사실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 자체가 언제든지 이름을 바꿀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을 내포하고있잖아요.
뷔 : 근데 소년으로 보여져야 한다라는 이런 가능성도 좀 있어요.
알엠 : 아니야 물러날 줄 알아야 돼.
정국 : 우리 나이 쉰에 막 교복입고(웃음)
슈가 : 아니야 그때는 이제 밴드해야지 연주하면서 잔잔하게
뷔 : 그때는..
정국 : 춤까지는 모르겠는데 노래는 계속하고 싶어요.
뷔 : 새로운 아티스트분들이 계시면 그 뒤에 브라스를 제가 연주하고 있지 않을까
알엠,진 : 오 세션으로
슈가 : 근데 이제 좀 음악을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봐야지
알엠 : 오래하고싶어서 이런 얘기를 했고요. 네 오래 하는게
[번역] '마의 7년'이 지나고 8년을 맞았으니까.. BTS는 '방탄소년단'을 뜻하는데 20-30년 후에는 아마 '방탄아빠단'이나 '방탄 할아버지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스포츠 스타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상의 위치에 부담같은 걸 느낀다. 방탄도 느낀다면 어떤식으로 해소하는지?
슈가 : 저는 오히려 3,4년 전 미국 처음 갔을 때 더 느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좀 편안해졌어요. 받아들일 건 받아들였고 인생의 순리가 항상 영원할 순 없잖아요. 어마어마한 스포츠 스타들도 전성기가 지나면 내려오는 있고. 팝스타들뚜 마찬가지고. 그런 것들을 애써 굳이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괴로워하는 것보단 저희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스포츠 선수들뚜 롤이 계속 바뀌잖아요. 신체 나이에 맞춰서 계속 역할들을 바꿔나가는 것처럼 지금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전처럼 '더 열심히 더 열심히 노력해서(정상을 유지하기 위해)' 이런 것보다는 마음이 편하고 결과물들이 훨씬 더 좋더라고요.
뷔 : 뭔가 부담을 느끼면 할 일도 더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고 인기 실감 그런 것보단 저희가 하고싶은 음악을 부담없이 만들면 따라주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하는데 회사에서 자꾸 세계 최고라고 얘기하니까 뭔가..많이 부담스러워요(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제이홉 :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미국에 가서 인터뷰도 하고 공연도 하고 싶네요. 지금 또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
슈가 : 미국은 좀 더 좋아지고 있죠? 지금 NBA나 UFC 보니까 관객이 다 들어와있다던데.

저는 뉴욕에 사는데 뉴욕은 거의 다 풀렸어요. 사람들 마스크 다 안 쓰고 다니고. 식당이나 클럽들도 다시 다 열었고. 뉴욕 놀러오세요!
뷔 : 나중에 뉴욕에서 만나요!
정국 : 다음 인터뷰는 직접 만나서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