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 온라인 기자회견 모음

2020. 8. 21. 11:16카테고리 없음

방탄소년단 : 이번 신곡도 포인트 안무가 있다. 경쾌하고 세련되게 나온 것 같다. 팬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다. 실내에서 출 수 있을 정도이고 또 멤버 모두 개성을 살린 동작들을 볼 수 있을 것. 우리도 즐기며 녹음했으니 듣는 분들도 그렇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시작인사 및 근황(하반기 앨범 관련)]

RM :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 유튜브를 통해서 작업기도 공개하고 일상들을 공개했는데 무엇보다 신곡, 하반기에 릴리즈할 앨범 작업 때문에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각자 나름대로 취미 생활을 보내기도 했다. 6월에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해서 시도했다.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막 방영을 시작한 '인더숲'도 찍었다. 신곡 발매 관심 감사드린다"고 했고, 지민은 "이번에 굉장히 신나는 곡으로 찾아뵙게 됐다. 이렇게라도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뷔 : "조금 있으면 신곡이 발표된다. 긴장되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설레고 긴장된다. 많은 관심, 많은 사랑부탁드린다. 모든 멤버들이 각자 자신이 담당을 맡았다. 이제까지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정말 방탄소년단의 에너지와 향기가 묻어나는 앨범이 될 것 같다" 

 

지민 : "새 앨범을 작업하면서 지냈는데 이번에는 작업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서 중간에 각자 맡은 담당도 보여주고, 회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앨범 작업 도중에 '다이너마이트'라는 좋은 곡을 만나서 계획에 없었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

"하반기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새 앨범은 멤버들이 열심히 참여했다. 발매시기를 확정하는데 막판까지 변수는 있을 수 있지만 아미분들이 기다리시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 제가 하반기 발매할 앨범에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았다. 제가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멤버들이 엄청 좋은 결과물들을 만들었으니 기대해도 좋다. 특히 그 어떤 앨범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

 

[다이너마이트 신곡 관련]

RM : "하반기 앨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었다. '다이너마이트'를 그러다 만나게 됐다. 시도해보고 싶었던, 무게감 없이 신나는 곡이라 기분이 좋았다. 춤을 추며 신나게 녹음했다. 곡을 작업하면서 팬분들과 빨리 에너지를 나누고 싶어서 새 앨범을 내기 전 우리로서는 파격적으로 싱글을 내보자고 했다"

 

진 : "환하게 불을 밝힐 것"이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이곡을 듣고 힘을 냈으면 해요. 방탄소년단이 지금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

 

슈가 : "힘든 때지만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달리다가 넘어진 듯한 기분이 드는 요즘,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바치는 곡.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한 새 싱글 ‘Dynamite’로 인사드리게 됐다.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된 곡인데 많은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영어의 느낌이 좋았고 메시지도 잘 어울렸다. 처음 들었을 때의 기분 좋은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영어 가사라도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디지털 싱글 발매는 우리에게도 신선한 도전이라 의미가 크다"

 

제이홉 :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밝고 신나는 곡으로 돌아왔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처음 데모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너무 좋았고 메시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녹음할 때 힘이 나는 기분이 들었다. 그 기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우리가 처음 들었을 때 기분 좋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곡을 녹음할 때처럼 곡 분위기를 잘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듣는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썼다"

 

뷔: "가이드 녹음을 할때 영어가사가 멜로디에 더 잘 어울리고 새로운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서 영어 가사를 선택했다"

 

지민 :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허탈감과 무기력을 느꼈을 텐데 우리도 허탈감과 무기력을 헤쳐나갈 돌파구가 필요하던 참에 새로운 시도, 도전의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고 우리도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할수 없게 됐다. 무대에 굉장히 서고 싶었고 팬분들과 만나 소통해야 하는 팀으로서 허탈하고 무력감을 많이 느꼈다. 허탈감과 무기력을 헤쳐나갈 돌파구가 필요했던 차에 새로운 시도와 도전의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다이너마이트'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우리도 준비하며 큰 힘을 얻었다"

 

정국 :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 보내고 계신데 '다이너마이트'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힐링송이 됐으면 좋겠다"

 

[아이랜드 관련]  
제이홉 : 엠넷 ‘아이랜드’ 현장을 방문했는데 연습생들 공간을 살펴보면서 과거 연습생 시절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더라. 감회가 새로웠다. 최선을 다 하더라도 잘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불안하기도 한 연습생 시절을 누구보다 잘 알기 떄문에 ‘아이랜드’ 친구들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다. 한편으로는 저도 친구들을 보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이 있다. 그 시절에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더 깊이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정국 : 후배님들의 고민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희가 연습생 때 느꼈던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 많이 공감을 했고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기도 뭉클하기도 했다. 저는 그런 고민을 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치고 힘든 순간이 계속 오겠지만 그런 경험들이 본인을 성장하게 만든다. 많은 경험을 하면서 계속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Q. 빌보드 예상 성적은?
슈가 : 차트 순위는 우리도 긴장과 설렘 속에 지켜본다. 특정한 성과를 목표로 삼기 보다는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한다. 이번 '다이너마이트'에 대해서는 특별한 목표를 갖고 있다. 모두가 지쳐있는 이 시기에 힘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 하에 출발한 앨범이라 많은 분들에게 위안을 드리는 게 목표다. 우리와 팬분들 모두에게 의미가 있고 힘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

 

[VMA 신곡 무대 관련]
"RM :  우리가 나가보지 못한 시상식에서 처음 공개하게 됐다. 우리도 굉장히 떨린다. 처음 하는 시도이고 그래서 굉장히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다. 직접 가서 무대를 하고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재밌는 도전을 보여드릴 것 같고 활동 기대하며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다이너마이트'라는 곡이 우리에게 새로운 시도고 돌파구기 때문에, 프로모션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한다.  앞으로 많은 재미있는 도전 보여드릴 것이다. 기대해달라"

 

Q.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계획들이 달라진 것에 대해
뷔 : 저희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계획한 모든 일들이 무산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했고,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음악으로 위로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 그런 마음이 모여서 신곡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유연성도 가지게 됐다. '다이너마이트'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진심으로 빌겠다.

 

RM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화도 났고 무력감도 들었고 당혹스럽기도 했다. ‘지금’에 대해 생각해봤고 앞으로를 내다보게 되더라. 코로나19가 우리의 활동에 제동을 걸긴 했지만 그 시간 음악을 만들뿐 아니라 우리 자체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덕분에 ‘Dynamite’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은 것들도 해보게 됐다. 돌파구가 필요한 순간에 ‘Dynamite는 우리에게 한 줄기 빛이 됐다. ‘Dynamite’가 많은 분들의 배터리를 잠시라도 채워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염원하고 있다.

 

슈가 : 코로나19 때문에 스타디움 투어를 전면 수정하게 됐을 때 무력감도 들고 갑갑한 기분이 들었다.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다.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처음 이런 상황이라 달리다가 넘어진 기분이 들더라. 팬분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과 무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서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그때 많이 느꼈다. 방탄소년단이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이 방탄소년단의 본 모습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나마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행복감을 느꼈다.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서 응원해주는 마음도 느꼈다. 물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더라도 요즘 같은 세상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날 수 있으니까, 저희들이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만날 순 없지만 아미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충분히 힘이 됐다.

 

http://enews24.tving.com/news/article?nsID=1348411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008211039370410

https://www.news1.kr/articles/?4032913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821_0001137213&cID=10601&pID=10600

http://star.mk.co.kr/new/view.php?mc=ST&year=2020&no=861038